눈에 실핏줄, 겨울철 찬바람 특히 조심해야 할 이유는?

눈에 실핏줄, 겨울철 찬바람 특히 조심해야 할 이유는?

안녕하세요~ 삼성아이안과 입니다. 주변에서 감기나 독감에 걸린 환자들이 많이 있는데요. 특히나 요새 A형 독감이 유행이란 말이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눈에 실핏줄이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아 고민인 분들을 위한 글을 준비했습니다. 겨울철 매서운 바람과 미세먼지, 알러지 등 여러 이유로 ‘각막 신생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분들이 종종 계신 데요.

우선 눈에 실핏줄이 생긴 뒤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 증상은 주로 렌즈를 오랜 시간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피로에 의한 충혈로 오인해 방치하면 시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각막 신생혈관은 혈관이 없는 각막에 비정상적으로 생긴 혈관입니다.

우리 인간의 각막은 공기 접촉과 눈물 순환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게 되는 데요.

여러 원인에 의해 공급되는 산소가 줄어들면 각막이 산소를 얻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혈관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때 콘택트렌즈를 빼지 않고 오래 사용하거나 산소투과율이 낮은 렌즈를 사용할수록 각막 신생혈관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 데요.

혈관은 주로 각막 가장자리에 생기며, 중앙, 동공 윗부분까지 확대되기도 합니다.

각막 신생혈관은 정상 혈관보다 약해 출혈이 발생하기 쉽고, 진물·염증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관리와 예방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증상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시야에 문제가 생길 위험도 있습니다.

 

아울러 치료보다 중요한 건 눈에 각막 신생혈관이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건데요.

오랜 시간 렌즈를 착용해선 안 되며,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인공눈물을 주입하고 실내 습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각막 신생혈관이 생겼다면 악화되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콘택트렌즈 착용을 삼가며, 반드시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산소투과율이 높은 렌즈와 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렌즈를 착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참고로 각막 신생혈관은 일단 생기면 사라지지 않고 치료도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 점안제로 증상을 잠시 완화할 순 있지만 완치가 어려운데요. 최후의 방법으로 각막 이식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 또한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신체조직을 이식하는 과정에서 신생혈관을 따라 들어온 면역세포들이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각막 신생혈관이 생기지 않게끔 관리하며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이미 생겼다면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최선인데요. 이를 위해선 되도록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요. 꼭 착용해야 한다면 색소를 입힌 컬러 렌즈는 피하고 소프트렌즈보다 산소투과율이 높은 하드렌즈를 택하는 게 좋습니다.

끝으로 렌즈 착용 시간도 줄여야 합니다.

하루 6~8시간 이내로 착용을 제한하고, 눈이 충혈되거나 피로하면 단 10분 만이라도 렌즈를 빼야 하고요. 밤 늦은 시간까지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 사용, IT전자기기 이용 등을 할 경우 눈에 피로를 높여 눈에 실핏줄이 오랫동안 방치될 수 있습니다.

이상 오늘 준비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고요.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도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아이센터 안과전문의 허달웅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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